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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년 딸기캡과 핑크 송송에 이어 올해 또하나 장만했어요.
물방울 블루캡!

여아는 민소매보다 요렇게 아기자기 사랑스런 캡이 있어야 센스쟁이 여자라고...ㅎㅎ
작년에 두벌 장만해서 올해는 한사이즈 더크게 5 호 주문했어요.
상의는 어깨품이 조금 작아보여요.
과연 내년과 내후년에도 입을수 있을까...3호 사이즈가 아닌가 싶은생각이 살짝 들었어요..
근데 길이를 봐선 5 호가 맞는것 같기도 하고... 우리 딸이 어깨등발이 넘 좋은걸까요?ㅠㅜ
그래도 이쁜건 이쁘다고....ㅎㅎㅎ
아직 쁜딸이가 18개월이다보니 5 호 사이즈 길이가 길어서 걍 집에선 원피스로 입혀도 이쁜듯하네요^^

하의는 1,3 호는 호박바지지만 5 호는 그냥 프릴이 달린거예요 이점이 조금 아쉽지만 입혀놓고보면 또 나름 이뻐요..
5 호도 호박이면 그냥 완벽한 외출복인데 프릴이 달리니 살짝 실내복 느낌이...도네요바진 아직 조금 커서 골반에 걸쳐집니다.
집에서 실내복으로 입히긴 이상태도 괜찮지만 3호 바지가 살짝 아쉽네요 ㅎㅎㅎ

전 핑크와블루 중 무얼할까 고민했는데 작년에 딸기캡이나 핑크송송이 모두 핑크계열이라 올해는 블루로....
입혀보니 시원해보이고 좋아요. 블루로하길 잘했단 생각이듭니다.

부드럽고 시원하고 헐렁해서 통풍도 잘되고...
올여름도 다른 옷보단 잠이잠이 인견 옷들로 시원하게 보낼 것 같아요.
인견은 빨면 금방 말라서 다음날 바로 입힐 수도 있거든요.

잠이잠이에게 좀더 욕심을내자면 잠이잠이에서 사이즈가 조금만 더 크게.....
9호 10호 사이즈 까지 나와서 우리 둥이들에게 좀 더 오래오래 예쁜인견 입히고 싶네요.
조금만 더 욕심내자면...엄마커플용 딸기캡과 물방울도 나오면.....ㅋㅋㅋㅋ 욕심이 끝이 없네요^^